돌풍1 제주도 갑작스런 돌풍으로 날벼락 제주도 서귀포에서 때아닌 돌풍으로 감귤농장 하우스가 무너지고 옆 주택 유리창 3장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렇게 피해를 입은 농장은 한해 감귤 농사를 망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감귤나무가 맥없이 쓰러져 뿌리채 나와있고, 워낙 바람이 많이부는 제주이기에 20kg되는 주춧돌을 두어 피해를 막는데도 이번 돌풍을 막지 못했습니다. 순간적인 돌풍은 최대순간풍속 15m 정도 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따뜻한 공기를 갖고 있었는데요. 북쪽의 찬공기와 마주치며 때아닌 돌풍이 발생한것 같다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돌풍은 일교차가 큰 봄철에나 대기가 불안정하기에 때때로 발생하지만 한겨울에는 거의 없던 상황입니다. 한해 농사를 망치게된 농가는 괜한 날벼락이네요ㅠㅠ.. 2019. 12. 3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