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교수와 신소재공학과 김상욱교수가 이끌고 있는 공동연구팀에서 화재의 위험성은 없애고 가격은 엄청 내릴 전지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팀은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전기가 흐르게 하는 액체인 전해질을 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여 가격을 낮추는데에 성과를 이루었고,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최신호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연구진은 "여러번 충전해 쓰는 리튬이온전지 안에는 리튬염을 포함한 유기전해액이 들어가는데 발화성이 문제이다.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만든 전기를 평소에 모았다가 필요할때 꺼내 쓰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도 리튬이온전지가 쓰이는데 3년간 국내에서만 21건의 화재가 났다."며 이때문에 전해질을 안전한 물로 바꾸길 택했고, 전기가 원활하게 충전과 방전이 되도록 아연과 브롬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연과 브롬이 달라붙어 전지 수명이 줄어드는 결함은 해결하지 못하여 연구가 많이 더디었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전극 표면에 미세한 구멍을 내었다고 합니다.
현재 건전지에 사용되는 브롬과 아연이 만나지 못하도록 칸막이인 '멤브레인'이라는 비싼 부품으로 쓰는 방법을 버리고 신개념 전지에는 전극에 구멍을 뚫어 브롬을 넣는 방법을 이용했기 때문에 비싼 '멤브레인'을 쓰지 않아 가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 김상욱교수는 "화재위험성이 크게 낮아질것, 나노기술을 이용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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